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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인 22명이 뽑은 2009 기대작
그들이 돌아온다. ‘살인의 추억’의 탄탄한 감동에 이어 ‘괴물’로 한국영화흥행 신기록을 세운 봉준호, 칸영화제 감독상과 흥행성공을 고루 거머쥔 ‘올드보이’‘친절한 금자씨’의 박찬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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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칸 영화제 개막
세계 예술영화의 최고 축제인 제64회 칸 국제영화제가 11일(현지 시간) 프랑스 남부 해변도시 칸에서 막을 올렸다. ‘프랑스인이 가장 사랑하는 감독’으로 불리는 미국 감독 우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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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타감독의 산실, 오디션으로 달아오른다
왼쪽부터 나홍진, 이경미, 이정범. 젊은 스타감독의 산실, 한국영화계를 이끄는 인적 저수지.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 붙어 다니는 수식이다. ‘추격자’의 나홍진, ‘아저씨’의 이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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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우희 “‘곡성’ 출연제의 받아 최종 조율중”
[사진 나무엑터스 제공] ‘천우희’. 배우 천우희(27)가 나홍진 감독의 신작 ‘곡성’에 출연할 전망이다. 천우희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5일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“천우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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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'부산행'·'터널'·'밀정'···성평등 성적은?
여느 해보다 페미니즘 논쟁이 뜨거웠던 한 해다. 지난 5월 ‘강남역 묻지마살인 사건’은 ‘여성혐오’에 대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고, 사회 각 분야에서 묵인돼 온 성폭력 사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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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2016 한국 영화계 중간 점검…"‘1000만 영화’ 없는 상반기 4년 만에 처음"
‘1000만 영화’는 없었다. 상반기에 1000만 영화가 나오지 않은 건 4년 만이다. 2013년 ‘7번방의 선물’(이환경 감독)이 관객 1281만 명을 돌파한 후, 2014년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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곡성 나홍진 감독 “황정민 신들린 연기…무당 이상” 칭찬
'곡성' 나홍진 감독이 황정민의 무당 연기를 칭찬했다.나홍진 감독은 7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'곡성'제작 보고회에서 "황정민 씨의 굿 연기에 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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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나홍진 감독의 '곡성(哭聲)'을 읽는 세 가지 시선…②김봉석 영화평론가
장장 156분 동안 관객의 목을 서서히 조이기라도 하는 것 같다. 나홍진(42) 감독의 신작 ‘곡성(哭聲)’(5월 11일 개봉, 이하 ‘곡성’)은 전남 곡성에서 벌어지는 불가사의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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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'곡성'이 무섭다고? 나는 관객이 더 무섭다…곡성(哭聲) 나홍진 감독 인터뷰
곡성에 곡소리가 끊이지 않는다. 그 원인을 짐작할 수 없는 흉흉한 죽음이 계속되고, 급기야 주인공 종구(곽도원)의 딸 효진(김환희)마저 이상하게 행동하기 시작한다. 나홍진(4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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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혜빈, 꿀벅지 드러내며 '아슬아슬 워킹'
배우 전혜빈이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'곡성' VIP 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.영화 '곡성'(나홍진 감독)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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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“곡성은 이해 못할 비극 당한 사람들을 위한 위로” '곡성' 나홍진 감독 인터뷰
나홍진 감독은 영화 흥행에 대해 “수백명의 배우, 스태프들이 죽을 힘을 다해 전력질주한 영화를 봐주셔서 감사하다”고 말했다. [사진 라희찬(STUDIO 706)]나홍진(42) 감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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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이야기에 뒷심이 부족한 한국영화 이대로 괜찮습니까? '시간이탈자' & '해어화'
영화 '시간이탈자' [사진=영화사 제공]‘시간이탈자’(4월 13일 개봉, 곽재용 감독)와 ‘해어화’(4월 13일 개봉, 박흥식 감독)가 같은 날 개봉했다. 국내 대형 투자·배급사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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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‘곡성’ 100억 투자한 폭스,‘밀정’ 찍는 워너브라더스
한국적 샤머니즘을 녹인 나홍진 감독의 ‘곡성’. [각 영화사]개막 중인 제 69회 칸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작이자, 국내 개봉 6일만에 관객 260만명(16일 현재)을 동원한 나홍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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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행·터널·밀정 성적 좋았지만…성평등 성적은
올해 1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한국 영화 24편 중 여성 투톱 영화는 ‘아가씨’ ‘미씽:사라진 여자’ ‘귀향’으로 3편에 불과했다. 반면 여성이 범죄 피해자로 그려진 영화는 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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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최순실 게이트' 닮은꼴 영화 '내부자들' 청룡영화제 휩쓸다
우민호 감독의 영화 '내부자들'이 '제37회 청룡영화상'에서 최우수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. 배우 이병현은 남우주연상을 받았다.'내부자들'은 25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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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고 조연출 막내가 스타영화 감독으로
지난번 이야기 끝에 박찬호 선수와 LA촬영 당시 눈에 들어오는 이가 있었다고 했었다. 조연출 막내였던 청년이다. 길 위를 뒹굴고 무거운 것을 들고 뛰는 모습이 애처로웠지만 그의 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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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78세 이스트우드 ‘칸의 간택’ 받을까
전 세계 영화인이 선망하는 꿈의 잔치, 제61회 칸영화제가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14일부터 11일간의 축제를 시작한다. 사람으로 치면 환갑을 넘긴 나이인데도 올해 칸의 메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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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 독립영화 만세 ② ‘약탈자들’ 손영성 감독
어라, 이 영화 좀 튀네? 영화 ‘약탈자들’은 도입부터 보는 이에게 이런 생각이 대뜸 들게 만든다. 친구 장례식장에 모인 사람들이 그 자리에 없는, 죽은 친구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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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열며] 국민 성공시대의 이상향
이명박 실용정부가 달리기를 시작했다. 새 술을 담을 새 부대에 대한 여망은 높았지만 막상 출발은 순탄하지 못하다. 우리 사회가 간단하지 않다는 증거다. 새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렸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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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상 최악의 연쇄살인범을 잡아라!
감독 나홍진 주연 김윤석·하정우·서영희 러닝타임 125분 ‘공공의 적’ ‘살인의 추억’에 이어 한국 스릴러 영화의 걸작이 탄생했다. 나홍진 감독의 데뷔작 ‘추격자’는 연쇄살인범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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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'1987' 김윤석 "올해의 마지막 선물이 될 거다"
‘1987’ 김윤석 / 사진=전소윤(STUDIO 706) [매거진M] 김윤석(49)이 영화 '1987'(12월 27일 개봉, 장준환 감독)에서 연기한 박 처장은 폭력의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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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키 마우스가 ‘첫 내한’이라고? 디즈니 코리아에 물어보니
올해 90돌을 맞은 미키 마우스가 27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. [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] 탄생 90돌을 맞은 미키 마우스가 27일 한국에 왔다. 다음 달 2일까지 서울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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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영화 등급 기준, 뭣이 바뀐 건디?
“‘곡성(哭聲)’(5월 12일 개봉, 나홍진 감독, 이하 ‘곡성’)이 15세 관람가라니 말도 안 돼.” “‘그물’(10월 6일 개봉, 김기덕 감독)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 아니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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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국판 '뭣이 중헌디'…나홍진 제작 공포 ‘랑종’ 또 금기 깼다
영화 '랑종'은 태국 산골마을,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. [사진 쇼박스] 금기에 도전하는 나홍진(47)표 공포가 돌아온다. 나홍